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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구달 청귤 비타C 토너 패드 후기/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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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구달 청귤 비타C 토너 패드 후기/솔직후기

청귤 향의 시원한 촉촉 패드, 솜에 스킨을 묻혀 얼마나 많은 솜을 낭비했던가. 그리고 스킨 덜어내는 과정에서 생기는 번거로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나는 건성임에도 불구하고 여름철 흘리는 땀 때문인지 간혹가다 뾰루지가 올라왔다.

 

모공도 커지고, 기미와 잡티도 짙어지는 상황 속에서 구 달 청귤 패드를 사기로 했다.

 

한 통에 70매 들어있으니 두 달 넘게 쓸 수 있다. 넉넉한 양이 최고다. 무조건, 왜냐하면 생활용품 같이 매일 아침, 저녁에 쓰는 건 잘 떨어지기 마련이라 아이템 품질도 품질이지만 이왕이면 대용량이 쵝오라는 걸 살면서 느낀다.

 

이번 여름은 구달시리즈와 함께 보내게 될 듯.
집게까지 들어있어 한 개씩 꺼낼 때 마다 삼겹살에 싸는 쌈무를 연상케 한다. 평소 쌈무를 좋아해 쓸 때도 재미있다. (쓰고 남아서 돌아다니는 거보면 지저분하긴 하지만, 잘 버리기만 하면 되니까)

 

 

쉽게 꺼내 쓸 수 있는 패드

 

솔직히 언제 화장솜에 스킨 적셔서 바르고 있나. 귀차니즘 작렬인 사람한테는 고전적인 방법은 이런 과정을 생략하게 만든다. 특히 술먹고 피곤한 날은 언제 피부결 정돈할 정신도 없어서 그냥 스킨, 로션만 발라도 성공적이다

 

 

그래서 나는 토너패드란 제품이 참 혁명적이라 생각한다. 다른 것도 써볼까 했지만, 사실 기미 잡티에 커다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고 마무리감이 시원해서 계속 쓸 예정이다. 단무지 통이 뒹굴뒹굴 화장대에 두개나 쌓였다.

 

건성이 찾는 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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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건성이라 수분을 위해 바르면 피부에 있는 수분마저 뺏겨 푸석푸석해지기 일쑤였는데 이 제품은 시원하고, 조금 시간이 지나면 뽀송뽀송해져서 스킨 대용으로 제격이었다.

 

피부 결 정돈과 노폐물 및 각질 제거까지 동시에 돼서 좋은 듯.

패드는 양면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오돌토돌한 면으로 각질 제거하고 반대편 평평한 면으로 마무리해 주면 상쾌하다.

여름에 이만한 제품이 없을 듯하다.


피부가 예민해 안 맞는 거 쓰면 올라오거나 붉게 되기 일쑤인데 이건 깔끔해서 좋다.
(처음에 오히려 기미 잡티 미백 성분이 있어 피부에 자극이 가면 어쩌나 걱정을 했더란다. 머쓱타드), 성분이 있다는 것은 어떤 화장품에 효능의 요소를 품고 있다는 것인데, 그런 것들이 주로 트러블을 일으킨다고 믿는 쪽이다.

 

그래서 성분은 약하더라도 다소 자연친화?적인 제품을 선호한다. 기미 잡티에 효과가 없는 듯 하지만 피부결 정돈은 확실히 되는 듯 하다. 스킨 들어가기 전에 한번씩 정리해 줘야 얼굴 피부가 진정된다는 느낌을 받기에 뺴먹지 않는 루틴이다.

 

 

 

 

 

끈적하지 않은 수분보충

 

흔히 건성에 수분을 보충하려 하면 끈적해지는 걸 써야 하는데, 지금 장마철 끝나고 무더위라 그럴 수가 없는 게 현실이다. 구달 패드는 끈적하지 않고 흡수 잘되는 기능은 제대로 톡톡히 해낸다. 사계절 내내 쓸 경우도 있는데 특히 여름철에 많이 찾는 듯하다. 냉장고에 넣어놓지 않아도 특유의 시원한 느낌, 그렇다고 과하게 피부에 자극이 드는 느낌은 아니라 여름마다 자꾸 손이 가는 템인 듯

 

향은?

 

주로 저녁에 씻고 나서 쓰는데 향도 나름 만족스럽다. 청귤 향이 세서 자칫하면 향이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잠잘 때 이 향을 맡고 자면 은근히 졸리다. 그만큼 자극 없는 향이라 괜찮은 듯

(기왕이면 무향인게 피부에 좋다는 걸 알고 있지만, 왠지 향이 없으면 허전하다. 특히 비타민 C를 나타낼 수 있는 상큼한 향이라 만족스럽다.)

 

 

기미 잡티에 효과?

 

피그말리온 효과라고 아는가. 그렇게 믿음 그렇게 되는 것 같은 효과이다. 비타수분이 기미 잡티를 바로 없애 줄 것 같지만 그건 좀 아닌 듯. 그럼 피부과가 다 망하고 말았을 거다. 왠지 느낌으로 비타민C를 공급하는 거지, 기미 잡티가 사라지진 않는다. 거의

4개월 써봐도 비슷하니, 그렇게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쿠팡 리뷰가 말한다..

 

여름에만 쓴다고 했는데 피부결 정리정돈에 확실히 이만한 템이 없다고 생각한다. 나야 쿠팡 매니아라서 쿠팡에서 후기 좋고 4.5 이상 되면 한번씩 사서 써보는 편이다. 다른 사람의 후기를 신뢰하고 또 +1000정도의 리뷰가 쌓여 있는데도 불구하고 별점이 낮은 편이 아니라면 믿어 보자는 식이다.

 

대체로 그렇게 싼 제품은 배신이 없었는데 이번에도 그러하다. 예민한 부분은 없지만 모든 사람한테 잘 맞는다고 하는 뷰티템을 쓰는 게 피부 건강에도 좋지 않나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어서, 모든 사람이 무난하게 쓸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편이다.

 

그래서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이 쌈무 패드를 사고 또 사는 듯......

 

화장솜에 스킨 덜어서 쓰는 방법보다는 훨씬 낫다. 아이디어가 발전하니까 사람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구먼...

좋은 세상이라며 집게로 처음엔 집어쓰다가 귀찮아 졌는지 이제 그냥 손톱으로 떼면서 쓰고 있는 중이다.

 

 

패드에 충분한 양의 수분감이 묻어 있어서 만족한다. 특히 패드 자체가 얇기 떄문에 얹으면 피부가 투명하게 보인정도라 흡수에 빠를 것이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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